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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이민정책연구원, 바람직한 귀화제도 국제콜로키움 개최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4-08-09 11:39 송고

IOM이민정책연구원(경기 고양시)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주요국의 귀화제도’를 주제로 국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 콜로키움 발표자로 나서는 예일대 법학대학원 페트릭 웨일(Patrick WEIL) 교수는 세계 각국의 이민자 사회통합 도구로서 운영하는 귀화제도를 소개하고, 각국 사례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페트릭 웨일 교수는 현재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National Center for Scientific Research)의 수석연구 위원이자 파리 소르본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며 국적법과 이민정책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어 연세대 이철우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의 유의정 박사, 고려대 성선제 교수와 법무부 류인성 사무관 및 건국대 법학연구소 연구진 등 국내 이민문제 연구자와 관련 공무원이 참여해 이민자의 귀화문제와 해외 주요국의 귀화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콜로키움을 진행하는 IOM이민정책연구원의 오정은 박사는 “이민자의 대한민국 국적 보유 여부는 사회통합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오늘 발표와 토론된 내용은 향후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한국형 귀화제도 도입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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